호텔야자 영등포점 숙박 후기

 

 

케이캣페어에 다녀오기 위해 남편과

서울에 갔다가 저렴하게 묵을 숙소를 찾았다.

 

케이캣페어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amusez-vous.tistory.com/11

2021 서울 코엑스 케이캣페어 3월 5,6일 후기(feat.혜자)

 

캣페어 두 번 방문할 줄 알았더라면

강남역 주변에 저렴한 3성급 호텔이 있었는데

거길 갈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남편이 퇴실시간이 오전 10시로 너무 이르다며

영등포로 잡았는데 결국 캣페어 한번 더 가려고

아침 9시 반에 퇴실함😂

 

캣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상가를

돌기 위해 영등포에 방문했기에

잠만 편하게 잘 생각으로 가장 작은 방을 예약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1인용 크기의

작은 샤워부스가 있다.

여긴 샤워부스와 변기가 따로 있다.

 

 

저 알록달록한 문이 변기가 있는 곳.

성인 둘이 자유롭게 움직이기엔 방은 작긴 했다.

우린 늦게까지 놀다 입실해서 잠만 잤기에 괜찮았다.

 

컴퓨터는 있긴 하지만, 사양은 😅

모니터는 우리의 조작미숙일수 있으나,

아무리 시도해도 모니터에 화면이 보이지 않았다.

티비로 화면을 볼 수 있었으나 보기 불편했음.

덕분에 게임을 시도했던 남편이 바로 취침함👍🏻

 

어메니티는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는

기본적인 화장솜, 머리끈, 면도기, 여성청결제,

폼클렌징, 치약, 칫솔이 들어있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와 토너, 로션, 헤어젤은

일회용품이 아닌 대용량 용기에 담겨

다회용으로 제공되었다.

 

 

 

 

💁🏻‍♀️숙박 후 느낀점

 

서울에서 숙박할 때마다 느끼지만

시설 상태에 비해 천안보다 숙박료가 비싸고

일회용품은 천원씩 추가요금을 받는다.

묵고자 하는 사람이 줄섰으니 당연한 거지만.

 

일회용품은 천원을 추가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천안 신부동 캄캄보다 구성이 아쉬운 느낌.

 

amusez-vous.tistory.com/8

천안 신부동 호텔「캄캄」숙박 후기 +주차

 

분명 둘 다 있을껀 다 있다.

 

다만 호텔야자 영등포점은

스킨,로션,샴푸,린스가 대용량 용기에 제공되는데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위생에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야놀자 후기에도 있던 대로

룸에 먼지나 머리카락이 꽤 보였고,

침구에도 피나 볼펜자국 등이 소량 묻어있어서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다.

 

하지만 금-토 숙박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야놀자 39,900원)했고,

드라이기와 고데기가 구비되어 있어 편했으며,

샤워부스의 물살세기도 굉장히 강해서

빨리 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위치도 먹자골목에서 멀지 않아서 적당했다.

 

마지막으로 우린 먹지 못했지만

2층 다이닝룸에서 무료조식을 제공한다🥰

 

 

숙박업체 고를때 무료조식제공되면

돈을 더 지불해서라도 가자고 하면서

정작 거의 게을러서 못먹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