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전거 튜브 교체 후기+가격 [원성동 알톤자전거]

 

날이 많이 풀린 것 같다.

날이 추워지면서 아파트에 자전거를 세워만

놓은지도 어언 3~4개월이 넘어가는 듯.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러 나가보니 OMG😱

자전거 앞바퀴의 바람이 완전 빠져있었다.

이미 작년 가을에도 이런 일이 있었기에

이번엔 확실히 수리를 맡겨야지 하고

집 근방 자전거점을 검색.

 

원성동 알톤자전거에 다녀왔다.

집에서부터 거리는 좀 있지만,

산책하는 느낌으로 가봄.

 

가자마자 바로 수리해달라고 했는데,

바람 넣은지 2주 이상 지나서 바람이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바람만 넣어주셨다.

내일 아침에도 다 빠져있으면

다시 오라고 하셨다.

 

아직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자린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집까지 다시 타고 오는데

집 앞에 도착하니 바람 다빠짐...😰

 

Aㅏ... 날도 더운데 다시 끌고 BACK😥

다시 돌아가보니 새 자전거가 들어오고 있었다.

새자전거라니...🤤

 

다시 돌아온 자전거를 보며

사장님께서는 그새 바람이 빠졌냐며

튜브를 갈아야겠다고 하셨고,

수리는 밖에서 사모님이 해주셨다.

 

 

 

가격은 12,000원! (바퀴 하나)

 

급히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공임비는 부르기 나름이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주고 고친 후기가 많길래

나는 얼마나 나올까 싶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랬고,

카드도 가능해서 카드로 결제했다🥰

 

작년 봄 당근마켓에서 3만원에 데리고 온,

수리중인 나의 허름한 자전거😅

여기 사는 동안 잠깐타려고 싸게 데려왔는데

어째 1년동안 수리비가 더 드는 느낌...

 

튜브갈면서 보니 자유롭게 와서

공기를 채울 수 있도록 펌프도 걸려있었다.

나 초딩땐 수동으로 펌프질 했는데

요즘엔 헤드를 끼우기만해도 바람이

자동으로 나오는 걸 쓰나보다.

 

이 근방에 사시는 분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하실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