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 코엑스 케이캣페어 3월 5,6일 후기(feat.혜자)

 

남편과 함께 반차쓰고 오랜만에 평일 낮외출-

코엑스 박람회를 가기 위해 봉은사역 7번 출구로 가야

오래 헤매지 않고 빠르게 갈 수 있다.

 

 

남편이 미리 알아보고 사전예약을 해놓은 덕에

"쭈쭈쭈" 앱에서 입장권을 받아 무료로 입장했다.

캣 또는 펫페어에 관심있는 사람은

쭈쭈쭈앱 다운 필수다운!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은 현장등록시 입장료 만원!

 

서울과 일산, 부산에서 캣, 펫페어가 매달 있고,

(캣은 고양이만, 펫은 강아지&고양이 함께)

사전등록으로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앞으로 일정은 하단의 표 참고.

 

2021 케이 펫&캣 페어 '쭈쭈쭈' 일정 (210306.ver)

동물	기간	장소	가격
'펫'페어🐶&😺	3월 12(금) ~ 14(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	5000원
'펫'페어🐶&😺	4월 23(금) ~ 25(일)	부산 벡스코	무료 신청 가능
'펫'페어🐶&😺	5월 28(금) ~ 30(일)	일산 킨텍스	5000원
'캣'페어😺	6월 25(금) ~ 27(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	무료 신청 가능

 

 

 

사전등록을 한 사람은 발권기에서 바코드를 찍고

입장권 팔찌를 차고 입장하면 된다.

 

 

남편과 3월 5일 케이캣페어 팔찌 인-증-★

 

 

다양한 참여업체에서

인스타, 네이버쇼핑, 카톡플친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사료나 간식의 샘플을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남편이랑 가볍게 배낭 하나 매고 갔는데

손이 부족해 지하 1층 다이소에서 큰 장바구니를 샀다.

코엑스 다이소에는 바퀴달린 짐카트를 안팜ㅠㅠ

우리동네 다이소엔 넘쳐흐르는데 흑...

 

 

이벤트를 통해 받은 샘플들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

특히나 남편과 둘이 가서 2세트씩 받다보니

숙소에 돌아와서 짐을 풀어보니 이 정도...

 

참고로 "쭈쭈쭈"앱 내, 다운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는데

쿠폰을 보여주면 하단에 큰 비닐팩에 3~4개씩 있는

묵직한 묶음사료나 간식을 받을 수 있다.

 

집사님들이라면 "쭈쭈쭈"앱 필수로 깔아서

쿠폰을 다운받아 가시길!

+선착순 제한도 있으니 가능하면 평일 오전에 갈 것!

 

 

 

챠오츄르(40개 18,000원)와

낚싯대(4개 만원)는 직접 구매.

츄르 마침 떨어졌는데 저렴하게 잘샀다🥰

인터넷 최저가도 19000원(배송비 별도)이던데!

 

▼아래 츄르 가격표▼

 

사람들에게 가려져서 찍기 힘들었다😂

 

 

캣페어 기념 스티커와 아이들을 위한 유산균

아래는 귀여운 고양이캐릭터의 명함이다.

이것도 전부 그냥 받은 것들이다.

 

 

 

원래는 3월 5일만 다녀올 생각이였는데,

남편이 6일 오전에도 후딱 갔다와볼까? 라고 해서

집에 내려오기 전 다시 들른 캣페어...

 

오늘도 변함없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오늘 받은 것만 찍어봤다.

 

 

어제 깜빡하고 가지 못했던 부스에 들러서

쿠폰을 보여주고 받은 간식도 있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인스타, 네이버쇼핑, 카톡이벤트에

참여하여 받은 간식 모두가 이정도!

오늘은 돌돌이 이벤트도 해서 돌돌이도 받았다👍🏻

 

어제 오늘 다녀온 것들을 전부 정리해서 넣어보니

기존 간식통이 꽉차는 바람에 하나 더 만들고,

사료들은 쇼핑백에 넣어두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다들 빠르게 움직이고,

캐리어를 들고 왔길래 뭐지 뭐지? 했는데

다들 쿠폰 다운받아서

선착순 선물 증정 받기 위해 뛰어다니는 거였고

캐리어는 저많은 증정품도 넣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가져온 것이였다.

 

난 첫 방문이라 배낭에 넣고 똥고생😭

아직도 어깨가 욱신욱신하다...

다음엔 나도 작은 캐리어를 챙겨가야겠다.

+ 둘이 가야 얻는 것도 더블이니 남편도 필수🥰

 

 

 

 

 

💁🏻‍♀️ 느낀점

 

이렇게 많은 샘플이나 간식을

받아도 되나? 미안할 정도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용해보고 좋으면

재구매로 이어지니 서로 상부상조하는 박람회 같았다.

 

대학다닐 때는 비슷한 시기에 집사가 된 친구랑

간식이나 사료를 소량씩 공유하며

냥님께 맞는 사료나 간식, 모래를 선택했었는데,

대학 졸업 후 공유할 사람이 주위에 없어서

기호에 맞는 것 같으면 한 제품을 몇 년씩 먹였다😭

 

매번 다른걸 시도해보자니 냥님들 사료며 간식값이

강아지보다 비싸다보니 이것저것 시도해보기 어려웠다.

게다가 까다로운 입을 가지고 있는 냥님은 더더욱...

 

그렇다고 처음부터 몇만원씩 하는 사료나

모래를 덜컥 사기도 엄두가 안나고,

기껏 큰 맘먹고 샀는데 냥님들께서 싫어하시면

돈은 돈대로 쓰고 맘은 맘대로 상하고

 

이벤트로 다양한 사료와 간식의 샘플을 얻었으니,

냥님께서 좋아하고 잘 먹는 것은 재구매할 생각이다.

 

 

케이펫페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하단의 홈페이지를 참고.

k-pet.co.kr/

케이펫페어 (K-PET FAIR) -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