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 호텔「캄캄」숙박 후기 +주차

 

천안 신부동 호텔 캄캄 방문 후기

 

명절 전인 2/10일 목요일

신부동에 위치한 호텔 캄캄에서 1박했다😁

 

천안에 다른 숙소도 많은데

굳이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평도 좋았고,

조용하게 쉴 곳을 원했기 때문이다.

 

3시에 남편 회사로 픽업갔다가,

연휴 전날이라는 것을 체감하며

엄청난 트래픽잼을 뚫고 도착했다.

 

 

이 곳이 캄캄 입구인데,

처음엔 이곳에만 주차해야하는줄 알았다.

 

입구가 다소 좁은데다가,

도로 맞은편에 평행주차도 되있던 터라

일방통행도로에서 들어가기엔

꽤 빡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없는데 어쩌지 고민하던 찰나에

뒤에 차가 들어와서 일단 밖으로 빠져나왔고

그냥 집까지 가서 차를 놓고 다시 나왔다.

집이 가까웠으니 망정이지 멀었으면 나는...

 

그런데... 다시 돌아와보니

그제서야 보이는 바로 옆의 주차장.

하 젠장...😅

 

 

입구가 넓직한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호텔 입구만 보느라고 그냥 지나쳤던 것...

(일방통행도로에서 천천히 진입하다보면

캄캄 도착 전에 입구 넓은 주차장 보임!)

 

하 그래. 이게 초행의 묘미지.

운동한 셈 치고 안으로 숙소 안으로 IN!

 

 

입구에 이렇게 캄캄의 C/C로고가 빛나고 있었고,

안으로 들어서면 간단한 스낵바가 있다.

일리커피와 미니약과, 미니머핀,

치즈볼, 팝콘이 있었다.

 

 

우리는 '경이로운 소문'을 몰아볼 목적으로

방문했기에 가장 작은 스몰룸으로 잡았다.

 

 

 

카운터 여사장님은 정말 친절했고,

우리는 배정받은 5층으로 고고!

복도는 이렇게 깔끔했다.

 

스몰룸 안은 이렇게 생겼다.

 

 

보통은 방이 정사각형인 곳이 많은데,

호텔 캄캄의 스몰방은 긴 직사각형이다.

 

사진 속 티비가 걸려있는 저 가구 뒤가 입구이며,

저 입구 옆에 옷을 걸 수 있는 행거가 있고,

그 옆로 안락한 침대가 위치해있고,

맞은편에 화장실이 위치해있다.

 

화장실이 참 깔끔했다.

우리집 화장실이였으면 좋겠다😂

따뜻한 물이 바로 나왔고,

수압은 살짝 약하지만 답답하진 않음 Soso!

 

 

어메니티도 깔끔해서 좋았다.

 

 

 

 

 

 

 

화장실에는 샤워젤과 샴푸,

작은 비누가 놓여있었고

 

 

카운터에서 주신 봉투 안에는

간단한 세면도구가 들어있었다.

스킨 로션이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야놀자에서 배급하는 제품 같던데

정확히 어디 제품인진 모르겠지만, 촉촉함!

 

기타 비품들도 깔끔하고 좋았는데

서랍에는 빗과 샤워타월,

일회용 슬리퍼와 드라이기가 있었다.

냉장고 안에는 탄산수와 음료수가👍🏻

 

 

보통 넷플릭스 된다고 해서 가보면

본인 아이디로 로그인해야하는 곳도

더러 있는데 이 곳은 방마다 연결되어 있었다!

 

덕분에 경이로운 소문을 1화부터 8화까지 봤다.

입실을 빨리 했으면 좀 더 봤을텐데😓

 

 

우린 평일에 입실해서,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후 1시.

가격은 야놀자에서 선착순 10%쿠폰을 사용하여

스몰룸을 기존가 45,000원→ 40,500원에 이용.

 

 

호텔 캄캄 장단점🙆🏻‍♀️🙅🏻‍♀️

장점

1. 오픈한지 1년밖에 안되서 룸 컨디션 최상👍🏻

2. 방음에 신경을 쓴건지 확실히 조용함

3. 어메니티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음

4. 음료가 차별화 되어서 좋았음

5. 담배냄새 전혀 안남

 

소개문구에 오롯이 쉴 수 있는,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고 써있던데

신라스테이도 옆방에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는

다 들리는데 캄캄은 전혀 들리지 않아서 신기.

 

단점

1. 벽 바로 옆에 침대가 있어서 그런지

잘때 냉기가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