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에 대한 모든 것!

 

 

 

 

 

 

 

우리 남편은 장롱면허 10년 차.

운전 자체를 피곤해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직장을 찾을 때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부터 확인한다.

 

남편이 기존에 다니던 직장은 신혼집에서

너무 멀어지는 바람에 퇴사하게 되었고,

운 좋게 버스로 환승 없이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이 편한 새직장을 구했다.

 

처음엔 환승없이 가는 게 어디야🥰 했지만,

충남은 전국에서 시내버스비가 가장 비싸다.

2020년 여름에 버스비가 인상되어 현재는

현금: 1600원, 교통카드: 1500원이다.

 

남편이 月22일 정도 출근하면

1500*2(왕복)*22=66,000원 정도 사용한다.

물론 차량구입비 및 유지비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월 6만원 후반대라... 혹시 할인해주는 카드 없나?

서칭하다가 알뜰교통카드를 알게 되었다.

 

현재는 알뜰교통카드 덕에 평균 月10% 이상

할인받으며 회사를 다니고 있다🥰

<21년 1~3월 마일리지 적립내역>

 

 

 

💁🏻‍♀️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고,

아울러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을 포함하여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남편은 체크카드 방식이라 10%정도 할인을 받는다.

최대 30%는 신용카드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는 연회비나 혜택이 상이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더 필요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카드사마다 혜택도 다 다르니 참고하시길!

 

 

 

 

또한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울산, 제주,

충북(청주, 옥천, 제천), 충남(천안, 아산),

전북(전주, 완주, 익산, 남원, 군산),

전남(무안, 순천, 신안),

경북(포항, 경주, 영주, 김천, 영천),

경남(창원,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진주, 창녕, 양산,

통영, 고성)이 지원되고 있으며

지역은 점차 더욱 확대되고 있다.

 

남편이 올해 초카드를 신청했을 때만 해도

제천, 순천, 무안, 신안, 김천, 영천, 제주, 서귀포는

지원하지 않았는데 몇 달 사이에 포함된 걸 보고

조만간 더 많은 지역까지 확대되지 않을까 싶다☺

 

 

 

💁🏻‍♀️ 알뜰교통카드 종류

알뜰교통카드는 크게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두 가지의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발급을 담당하고 있다.

 

은행별로 체크 및 신용카드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연회비에 비해 월 할인 한도가 적어서 PASS-

 

또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할인 혜택이

큰 신용카드를 생활비에 몰빵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교통카드용으로만 쓰기 위해

세 은행 중에서 남편이 유일하게 사용하던

우리은행 체크카드로 발급받았다.

 

 

 

💁🏻‍♀️ 알뜰교통카드 발급 방법

신한/우리/하나은행에 방문해도 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은행 갈 시간이 없으니,

하단의 링크에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www.alcard.kr/

알뜰교통카드

 

 

위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한 후,

며칠 뒤, 플라스틱 카드를 수령한다.

모바일 페이는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플라스틱 카드 수령 후 이용할 것!

 

카드 수령 후에 스토어에서 "알뜰교통카드"앱을

설치하고 앱에서 회원가입을 마치면 끝-

회원가입 시 주소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이 필요하니

미리 발급받아 두시길 추천한다.

 

앱 사용 안내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하단의 홈페이지 참고▼

www.alcard.kr/app.do

알뜰교통카드

 

💁🏻‍♀️ 알뜰교통카드 사용 방법

마일리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적립!

 

그러므로 집 또는 회사 등 밖을 나서기 전에

스마트폰의 데이터와 위치 정보를 켜고,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누른 후,

버스정류장으로 GO🏃🏻‍♀️🏃🏻‍♂️

 

버스나 지하철 탑승 후, 도착지에서 하차태그를 찍고

하차한 다음, 걸어가서 목적지에 도착하면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도착하기 버튼을 누르면

최소 4일 정도 지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환승 여부 상관없이 하차는 꼭 찍고 내릴 것⭐

 

중간에 환승을 하더라도 앱을 실행시켜놓기만 하면

알아서 데이터가 전송되니 걱정은 NO!

 

💁🏻‍♀️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마일리지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되어야 지급된다.

 

회당 마일리지 적립은 보행·자전거 최대 800m 이동 시,

월상한 44회를 받을 수 있으며,

교통요금 지출액에 따라 마일리지가 상이하다.

 

이외에도 미세먼지저감조치가 발령 시,

새벽 6시 30분 이전에 승차한 얼리버드 이용시,

지자체에서 마일리지를 추가 적힙하는 지역인 경우

마일리지가 추가로 더 적립되기도 한다.

 

일반회원

 

 

저소득층 회원

 

 

또한 800m 미만은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지급하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지급한다.

마일리지는 매월 1일 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현금 지급

 

⭐마일리지 관련 주의사항⭐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상지역이 아니거나,

주소지 정상 확인되지 않은 경우 마일리지 지급🙅🏻‍♀️,

알뜰교통카드와 알뜰교통카드 앱을 둘 중

하나만 사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 및 지급🙅🏻‍♀️

(카드 발급 첫 달은 대중교통 이용 횟수 무관)

 

🚫 앱 종료하지 않기🚫

이동 중에 홈버튼 눌러서 다른 걸 해도 좋지만,

아예 앱을 실행 종료하면 마일리지가

쌓이지 않으므로 종료하지 않도록 주의!

 

 

 

마일리지 적립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alcard.kr/service.do

알뜰교통카드

 

이렇게 한 달 정도 사용하니,

출퇴근 시 시내버스만 이용하는 남편은

월평균 10%의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었다.

최소 7000원대 ~ 최대 9000원대!

 

아마 시내버스+지하철 조합으로 다니시는 분들은

같은 10%의 할인이라도 금액대가 더 높기에

최소 만원대부터 할인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은 대중교통이용러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끝-

 

 

21년 9월 말부터 실물카드없이 핸드폰 하나로

이용가능하게 바뀌었다는데!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등록하는 방법은이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https://amusez-vous.tistory.com/74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모든 것! (feat. 모바일카드.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