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용곡동 한적한 카페 「컨테이너」

2021. 2. 21. 16:16Amusez 카페&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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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용곡동 카페 「컨테이너」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6길 7-12

 

 

오랜만에 날씨도 따뜻하고 좋아서

남편과 천안천 산책에 나섰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자전거도 타고, 산책을 하는 등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도 자전거를 타고 싶었는데

앞바퀴 바람이 전부 빠져있었다😱

하 마지막으로 탄게 작년 가을이니...

조만간 수리하러 가야지...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던 중에 카페에 들렀다.

 

카페 테라스쪽엔 논이 있어서 신기했다.

지금은 겨울이라 황무지같이 느껴지지만

여름에 가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

가까이서 보니 주차장도 넓고 밖에 차도 꽤 있었다.

 

여기까진 보통 카페의 안내문과 비슷한데,

카페 컨테이너는 테라스에 한해서

애완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한다.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반대로 애완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테라스 이용시 참고⭐

 

우리집 냥님들은 산책냥이가 아니시기에

절대 같이 오진 못하겠지만 데려오고 싶다😭

 

 

 

 

 

메뉴판은 찍지 못해서 네이버에서 펌펌

 

 

우리는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로 자리했고,

나와 남편은 각각 청포도, 레몬 에이드를 골랐다.

디저트가 빠지면 섭하기에

남편이 레인보우 케이크를 골랐다.

디저트 종류가 많았는데 못찍었네 젠장...

 

역시 초보 블로거라 그런지 부족한게 많다.

 

 

우리는 테라스 들어오는 입구 왼쪽에 앉았고,

오른쪽으로 쭈욱~ 좌석이 있다.

중간에 흔들그네 좌석이 있었는데

아이가 있는 일행이 앉아있었고

우린 넉넉하게 3인석에 앉았다😉

 

 

맛있는 사진은 두번 올려야 한다.(엄근진)

먹음직스러운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저어먹을 수 있는 도넛 모양의 머들러와

포크가 담긴 부엉이 바구니도 귀엽.

 

남편은 레모네이드가 톡쏘니까

시큼하니 맛있다며 좋아했고,

청포도에이드는 달달구리 했지만

청포도 맛이 살짝 연했다.

찐한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쉬움이 든다.

 

그래도 산책 중에 종종 이용할 것 같다.

다음번엔 와서 커피를 마셔봐야겠다!

 

 

 

볕이 따뜻해서 땀식히려고 테라스에 앉았는데

테라스를 관통하는 칼바람이 계속 부는 바람에

오한이 들어서 일찍 일어났다😷

바람만 안불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 맞다! 지금 2월이지...

 

테라스에서 나오면서 내부도 찍어봤다.

 

 

내부도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날이 더 풀리면 종종 산책나와서

들려볼 만한 카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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