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산타할아버지께 편지쓰고 답장 받은 후기 (Feat.산타우체국)

 

 

2024년 11월 1일

우체국에 택배를 보내기 위해 들렸다가

알게 되었던 일명 산타할아버지께

편지쓰고 답장 받기 프로젝트...!

 

실제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는 건 남편이 진행했고,

보내는 사람은 깡총이 이름으로 보냈다.

당연히 답장은 깡총이 이름으로 받았다!😛

 

오늘은 산타할아버지께 편지 쓰고

답장 받은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실제 받은 편지

 

 

실제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은 날짜는

2024년 11월 5일이었고,

답장 받은 날짜는 2024년 12월 5일이었다.

 

집안 어딘가에 고이 모셔놨던 편지지+편지봉투에

정말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우표를 모두 투척해서

재미삼아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산타우체국 주소

서울시 중구 소공로 70, 산타우체국

우편번호) 04535

 

 

예상 외로 너무 퀄리티 있는 귀염뽀짝한

편지지와 실제 손글씨로 답장을 써준것에

너무 감동이었다...😍

 

 

내용물 구성

 

 

내용물은 편지지, 문구가 적힌 메모장, 

브래드 이발소 씰 1장이 들어있었다.

 

브래드 이발소에서 가장 좋아하는

Wilk 씰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메모장에 적힌 글귀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한 사람에게 손편지 위로를 전해도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사는 세상은

바뀔 수 있다고 믿어요."

 

오랜만에 느끼는 손편지만의 따스함이 느껴졌달까.

 

 

산타할아버지에게서 도착한 손편지

 

 

가장 감동했던 건

편지봉투 및 편지지가 모두 손글씨로

써져 있었다는 점..!

 

한, 두 통 편지를 받은건 아니었을텐데

전부 손글씨로 써준건가..? 싶기도 했다.

 

무튼 손글씨로 받아서 너무 감동이었다😍

 

 

손글씨 편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은 순간이었다.

 

답장 하나 받았을 뿐인데,

엄청 설레고 감동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산타우체국에서

산타할아버지 답장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하니,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다.

 

 

산타우체국 답장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