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보아르 에이블 듀얼 오븐 에어프라이어 한달 사용 후기

 

 

 

남편 친한 형이 집들이 선물로 에프를 보내줬다😍

이름은 보아르 에이블 듀얼 오븐 에어프라이어라고

하는데, 결론은 오븐+에프가 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프는 디자인은 이쁜데

성능은 확실히 별로여서 큰 기대는 안했지만

이게 웬일? 성능이 생각보다 월등히 뛰어나서

내돈내산 한 달 사용 후기 포스팅을 써보고자 한다.

 

링크를 보내줬던터라 기록이 남아있었다!

 

✔ 상품금액 128,000

✔  알림받기 쿠폰 할인(-1,000)

✔  총 금액 💰 12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추가 구성품은 바베큐 조리 보조 도구들로

이루어져 있고, 금액은 19,900원으로 책정되어있다.

 

우리는 통돌이 오븐이 따로 하나 있어서

추가 구성품은 구매하지 않겠다고 했다.

 

 

모든 면이 스테인리스에 앞 면은 유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배송 올 때 혹시나 깨지거나

움푹 패인 상태로 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많았다.

 

포장되어 배송을 받아보니

2중 박스 포장 + 양 사이드 스티로폼으로 공중에서

뜨게 패키징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받을 수 있었다.

 

배송은 영업일 기준 2~3일 이내로 도착했다.

 

 

✔ 본체

▶ 외부 SIZE: 41.4cm x 37.5cm x 37.5cm

▶ 내부 SIZE: 33.0cm x 31.4cm x 22.2cm

→ 외부 크기는 꽤 큰편으로 보통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가로는 짧고 세로는 큰 편이다.

용량도 23L로 엄청 큰 편.

 

▶ 앞면은 내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Low-e 코팅

유리로 되어 있다.

 

▶ 다이얼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 시간 다이얼: 최대 60분까지 가능

ⓑ 온도 다이얼: 최고 230도 까지 가능

ⓒ 기능 다이얼: 예열, 굽기, 토스트, 베이킹

에어프라이어, 로티세리, 총 6가지 기능으로

사용에 맞게 사용 가능.

ⓓ 속도 다이얼: 저속부터 고속까지 조절가능하며,

로티세리 활용 시 사용 할 수 있음.

 

✔ 부속품

부속품은 바닥받침대, 다용도트레이, 메쉬바스켓,

베이킹 랙으로 음식 재료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다.

 

✔ 안전성

 

조리 중 전면 유리 도어가 열리면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되도록 설정되어있다.

조리 중에 내부조명을 켜놨다면 내부조명도

같이 꺼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디자인

외부는 실버색상계열(스틸)로 뒤덮여있고,

안 쪽은 내부조명을 킬 수 있어서

조리 중 따뜻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우리 집 주방은 주백색 간접조명이

싱크대 상부장 하단 따라 길게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과도 잘 어울렸다.

 

✔ 실용성 1

부속품으로 제공되는 트레이, 메쉬 바스켓,

베이킹 랙이 기본 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4가지 다이얼들이 각각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부속품+다이얼 조합이면 다양한 음식들을

기호에 맞게 조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실용성 2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조리 중간에

완성 정도를 육안으로 관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전면 유리도 Low-E로 이루어져 있어서

열효율이 높아 에너지를 허투루 사용하지 않아서 좋다!

 

※ Low-E 코팅 유리

유리 표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얇은

금속막이나 금속 산화 처리막을 입힌 유리.

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짧은 전원선

전원선이 짧아도 너무 짧다.

직접 재보진 않았지만, 1M 가량 되는 것 같다.

본체 크기도 크다보니 전자레인지장의 제일

윗부분을 차지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생각보다

짧아서 당황했다.

 

✔ 베이킹 랙 관련 사항

베이킹 랙은 제일 밑부분에 장착되는데,

문제점이 전면유리의 손잡이가 공중에 있어야만

전면유리가 100% 열리는 것. 이제서야

베이킹 랙을 탈착 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기존 전자레인지장 레일 부분에 넣으려고 했건만,

끝까지 열리지 않아 포기한 것도 그 이유 때문이었다.

 

 

디자인, 기능, 실용성 어디 한 부분에서

빠지는 것 없이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가격대도 10만원 초반대여서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기 보다는 실용성 있는 오븐을 추천한다.

 

다만, 구조적인 면에서 베이킹 랙이 전면유리 손잡이로

열리지 않는다는 점과 전원선이 매우 짧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제조사인 보아르는 고객의 피드백을

잘 귀기울이고, 빠르게 보완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전된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피드백 보완 사례

 

전자제품들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점점 요리가 쉽고 재밌어진다.

 

보아르 에이블 듀얼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요리의 바운더리가 넓어짐을 느꼈습니다.

두고두고 활용할 듯 하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