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여행기 -1 (문경맛집/도립공원/생태미로공원)

 

 

 

추석 전에 남편과

문경새재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최근 들어 몸이 또 안좋아져서

병원을 달고 다니다 보니

식도락여행보다는 운동도

겸할 수 있는 곳을 찾기도 했고,

 

몇 년 전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걸었던

기억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문경새재에 가기 위해

부랴부랴 짐을 싸서 출발-🚘

 

계획없이는 못사는 우리 남편은

요즘 일이 많아 제 앞가림도 어렵기에

인생을 물흐르는 대로 사는 내가

이번 여행을 주도했기 때문에

우리의 여행순서는 단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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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는 길에 식당에서 밥먹기

2. 문경새재 도립공원 걷기

3. 문경시장에서 치킨 사기&먹기

4. 리조트 도착 후 석식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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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오창에 다다랐을 때

오창사거리에 식당가가 모여있어서

못난이 순대국밥에서 아점을 먹었다.

발길 닿는대로 들어갔는데 맛있었다👍🏻

사진이 없는게 아쉽😥

 

 

2.

맛있게 밥을 먹고 다시 1시간을 달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도착했다!

 

 

 

우리는 평일에 갔다보니

사람도 별로 없었고,

날씨는 최상이었기 때문에

한적하게 걷기 좋았다.

 

도립공원이라 그런지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물이 굉장히 맑아서

물고기가 너무 잘 보였다.

천안천은 항상 뿌연데🙄

 

 

모랫길이고 자갈도 적어서 그런지

맨발로 걷는 분들도 많았다.

나도 맨발로 걷기를 시도 해봤는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중간에 포기😅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 대단...👍🏻

 

여긴 2관문😁

 

문경새재에는 1, 2, 3관문이 있는데

쉬엄쉬엄 걸으니 1관문에서 3관문까지

왕복하는데 6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다.

단풍이 들면 한번 더 오고 싶다🍂

 

2-1.

 

내려오는 길에 작년에

문경생태미로공원에도 방문했다.

 

시간이 촉박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다.

아이들하고 가기 좋은 공간 같다.

 

 

미로는 총 4개였는데

중간중간에 센서가 서있는데

사람이 지나가면 미로에 대한 

설명이나 노래 등이 나온다.

 

 

 

 

 

관람료는 성인 1명당 3000원이었고,

문경사랑상품권 1000원을 준다!

우리는 두명이 가서 2장을 받았다.

 

덕분에 주차장까지 걸어가다가

편의점에서 물 한병 사 먹었다🥛

주차장 근처에 상가가 많은데

스타벅스 빼고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3.

문경새제와 미로공원까지 다녀오고 나니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서

차로 10분정도 가야 있는

문경새재리조트로 향했다.

 

리조트 가는 길에 문경전통시장에 들렀다.

남편이 블로그에서 본 치킨 맛집이있다는데

꼭 가고 싶다고 했기 때문.

 

 

대망의 에디슨치킨

 

 

우리는 순살간장치킨(18,000원)을

먹었는데 식어도 바삭하고 맛있었다.

문경치킨맛집이라더니 진짜였다.

 

이번에도 사진은 없...는데

진짜 바삭하고 맛있었다.

바삭하고 꼬수워서 그런지 남편이

왜 천안엔 에디슨치킨 없냐고 난리난리😅

 

4번 문경새재 리조트 관련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https://amusez-vous.tistory.com/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