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맛집 목천 「망치돈가스」

 

남편과 천안시립도서관에서 전시회 관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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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무료미술전시 「지구는 현재 09시 47분」-1

나오는 길에 독립기념관과 목천IC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길가 식당들이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아서 방황하던 찰나,

남편이 검색을 해서 망치돈가스에 갔다.

 

12시 즈음 갔더니 거의 만석이었다.

 

건물 뒷편에 주차장은 따로 없는 듯 하여

가게 앞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사장님의 이력

서울 조선호텔을 시작으로

신세계·LG·CJ외식사업부 등등 어마어마했다.

이런 이력을 가진 분이 운영하는 식당은 처음이었다.

 

새삼 놀라며 입장.

외관은 다소 투박한 느낌이었으나,

내부인테리어는 따뜻한 느낌이 가득했다.

 

테이블은 넉넉했고, 메뉴가 돈까스라 그런지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로 많이 찾았다.

 

우리가 12시 반부터 1시 반까지 있었는데,

12시에도 자녀 있는 모임이 단체식사했는데,

1시에도 또 다른 모임에서 단체식사를 했다.

 

근처에 다른 식당이 주로 국밥이나 찌개류다 보니

어린 아이들 먹이기 어려워서 찾는 것 같다.

 

 

 

 

 

메뉴는 다양한 돈가스 종류들과 파스타,

커피와 음료수, 주류들도 함께 판매했다.

우리는 점심을 위해 방문했으므로

남편은 함박스테이크, 나는 치즈돈가스🖐🏻

 

 

한 15분 기다렸나?

전 메뉴가 한번에 후루룩 나왔다.

깍두기와 단무지가 반찬으로 제공되었고,

우동국물이 함께 제공되었다.

 

위가 함박스테이크, 아래가 치즈돈가스다.

치즈돈까스의 소스는 따로 제공되었다.

 

치즈돈까스는 수제라 그런지 확실히

타 돈까스들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술술 들어가는 느낌이라 좋았고,

남편 함박스테이크는 짭짤하니 괜찮았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커피류도 한번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