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무한리필 삼겹살 「복우촌 고기세상」

2021. 4. 18. 00:20Amusez 후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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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동 워시앤조이에서 겨울내내 사용한

카펫을 빨기 위해 쌍용동에 갔다가 남편이랑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복우촌에 방문.

가격은 최근 13000원으로 인상되었다.

무제한 삼겹살+도토리묵+공기밥이 제공된다.

 

 

외관을 찍으려고 했을 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바람에

작년 2월의 로드뷰로 대신한다.

 

복우촌에 첫 방문하게 된 계기

쌍용동에 살던 대학 동기네 놀러갔다가

자주가는 집이 있다며 나를 복우촌으로 이끌었다.

처음엔 외관만 보고 내 스타일은 아닌데?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도 무한리필치고 괜찮았다.

 

막 엄청 맛집이다!!! 라고 말할 순 없지만 뭐랄까...

복우촌 만의 맛이 있는데 그 맛에 빠졌달까?

 

그 후로는 몇 차례 대학 동기랑 먹으러 다녔다가

동기가 직장때문에 타시도로 이사가면서

그 후 부터는 남편이랑만 갔다.

 

남편도 두툼한 삼겹살이 땡기거나,

쌍용동에 갈 일이 생기면 복우촌가자고 한다.

남편도 빠져버린 복우촌😵

 

우리가 갈 때마다 앉는 구석자리가 있는데

지난번에 갔더니 사장님이 오랜만에 오신다며

알아봐주셨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다👍🏻

 

 

우리가 가장 구석진 자리에 앉는 바람에

사진에선 좁아보이게 나왔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내부에

최대 44명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 아니면 100명 내외로 수용가능하기 때문에

단체회식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다.

예전에 근처에 있는 나사렛대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식사하는 모습도 예전에 종종 봤었다.

 

복우촌에 첫 방문하게 된 계기

쌍용동에 살던 대학 동기네 놀러갔다가

찐맛집이 있다며 나를 복우촌으로 이끌었다.

지금은 취업해서 타지역으로 이사갔지만😭

 

그 후로는 신랑이랑만 갔고,

우리가 갈 때마다 앉는 자리가 있는데

지난번에 갔더니 사장님이 오랜만에 오신다며

알아봐주셨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장님 부부가

굉장히 친절하시다👍🏻

 

 

오늘 먹은 사진을 좀 풀어보자면

처음 가자마자 한상 차림이다.

두툼한 삼겹살 8덩이와 시원한 도토리묵,

공기밥과 간단한 반찬이 나온다.

 

파채는 원래 1인 1접시인데

남편이 안먹는다고 내꺼에 다 얹는 바람에

사진에 파채 1접시의 양이 많아보인다.

 

 

삼겹살 무한리필집은 많지만,

도토리묵을 주는 집은 드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도토리묵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복우촌만 가면 미친듯이 먹는다😂

 

 

 

💁🏻‍♀️복우촌 맛있게 먹는 법

하단의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기름빠지는 곳이라 높이가 낮고

왼쪽은 높이가 다소 높다.

 

이 높이차를 이용하여 맛나게 즐겨보자면,

 

중간에 고기를 올리고, 하단에 마늘을 올려서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마늘을 익힌다.

고기에서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왔다 싶으면

콩나물을 올려서 볶으면 기름기가 줄어든다.

콩나물이 기름에 코팅되어 더 맛있어진다.

 

 

우리는 네 덩이를 먼저 올리고

익은 것 부터 잘게 잘라서 더 빨리 익히고,

자른 것을 먹으면서 두덩이씩 더 올린다.

그럼 끊기지 않고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먹으면 콩나물은 촉촉하게,

마늘은 고소하게 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맛있게 냠냠하다가 가끕 입가심으로

도토리묵 한사발 시원하게 먹어주면 캬~

 

꼭 복우촌 아니더라도 높이차가 있는 불판을 사용하는

고기집에서 이 방법으로 먹어보기를 강추한다.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면 댓글도 환영❤

고기는 사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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