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울트라와이드 '29WL500' 후기 및 장단점

 

기존 삼성 27인치 일반 모니터 ☞ 이번 LG 29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구매 계기

 

결혼준비기간에 잠시 일을 쉬고 있던 남편에게

컴퓨터 구매 관련한 모든 사항을 전담시켰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염원하던대로

다나와에서 게임용 컴퓨터를 2대 조립했고,

모니터는 편수책상의 높이에 대충 맞춰

삼성 27인치 일반모니터(S27F356)로

1년 전쯤 171,000원에 구매했다.

지금은 약 21만원대로 팔리고 있다.

 

컴퓨터가 오고, 책상이 며칠 뒤에 왔는데

모니터를 안에 넣어보려니 들어가지 않았다.

타공철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타공철판을 빼고 넣을 순 있었지만,

대신 모니터 각도조절불가...😭

 

결국 아래 사진처럼 사용하고 있었는데,

모니터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자,

책상공간이 좁았다😥

 

이미 구매한거 울며 겨자먹기로 썼지만

책상 위 공간은 공간대로 빼앗기고,

여러 창을 띄워 논문이나 자료 보기에도

아쉬운 가로폭이였다.

 

결국 남편을 설득해서 모니터를 바꾸게 되었다🥰

울트라와이드모니터 중 가장 저렴하고 작은

29인치 LG 제품으로 구매했다.

 

 

 

💁🏻‍♀️최저가로 구매

네이버 최저가 229,000원에

롯데 온에서 BC카드 할인 + 4월 할인쿠폰을 사용

19만 천원대로 구매했다.

 

두둥- 품절이라 예약구매 했는데

결제한지 이틀만에 배송되어서 왔다🥰

 

설명서대로 조립해서 끼워보니

책상 안까지 쏙 들어오는 높이🥰

 

기존 모니터에서 썼던 메모의 위치를 통해

내 모니터가 가로로 얼마나 길어졌는지

한번에 알 수 있었다.

 

💁🏻‍♀️LG 울트라와이드모니터 장단점

 

물론 가로가 길어진 만큼 세로도 짧아졌다.

무언가를 읽을때 일반모니터에 비해

스크롤을 더 내려야 하는 것이 단점이며,

 

세로길이가 짧아져서 그런지

일반 모니터 쓸 때보다 바탕화면 아이콘이라든가,

하단의 시계의 글씨크기 등이 더 작아졌다.

 

 

하지만

예전처럼 좌우가 짤려 하단의 스크롤을 사용하는 것보단

마우스로 스크롤 내리는게 훨씬 편하다.

 

내 블로그와 유튜브를 나란히 띄워놔보니

확실히 두 창 모두 하단에 스크롤이 생기지 않는다!

 

멀티캐스팅에 최적화 된 사이즈이기에

나처럼 영상과 인터넷창을 나란히 놓고 쓰는 사람,

다양한 문서를 보거나 작성하는 사람,

주식창을 보며 정보를 찾는 사람,

로스트아크 하는 사람(구매후기에서 봄)에게

추천한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삼성 일반모니터 비교

 

삼성 일반모니터와 LG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크기는 각 27인치, 29인치로 2인치 차이나며,

가격은 할인 제외해도 2만원 내외로 차이난다.

가격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삼성의 울트라와이드모니터를 먼저 검색해봤으나,

삼성은 34인치부터 있었고,

똑같은 34인치여도 LG가 더 저렴했다.

(모니터 가성비도 엘지였나?)

 

확실히 디스플레이는 LG!

비비드하면서도 색상처리가 부드러워서

(비슷한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삼성모니터보다 만족감이 높다.

 

 

 

💁🏻‍♀️ 오디오 출력 모니터

 

LG울트라와이드모니터는

인치와 상관없이 오디오출력을 지원한다.

(오디오 출력단자는 따로 준비해야 함.)

물론 삼성도 오디오를 출력하는 모델이 있다!

 

물론 스피커의 오디오 품질이 훨씬 좋다.

하지만 쾌적한 환경을 더 원한다면,

오디오 지원하는 모니터를 추천한다.

 

 

이정도면 가성비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역시 디스플레이는 LG!